아산시 감사위원회가 감사계획 및 감사결과 처리 등 심의·의결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전문지식을 갖춘 제3기 감사위원을 결정 위촉했다. 

감사위원회는 개방형 직위인 감사위원장 1명과 4명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비상임위원 1명은 아산시의회 추천을 받았고, 3명은 공개모집 했다. 제3기 감사위원의 임기는 2023년 3월 14일까지다.

비상임위원은 조혜연(법률사무소 정립 대표변호사), 임종석(법무법인 정도 변호사), 민정일, 박혁재 위원으로 시정에 밝으면서 전문적인 지식으로 감사결과를 객관적으로 심의 의결할 수 있는 역량과 성품을 두루 갖춘 인사로 구성됐다.

오세현 시장은 “위원님들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으로 아산시 감사위원회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돼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아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감사위원회는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2번째로 출범했으며 전국에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합의제 감사기구를 구성 운영 중이다. 부시장 산하에 있던 ‘감사담당관’을 시장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재편해 2017년 1기를 출범 운영했고 2019년 연임하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