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창원시, 온-오프 창원아카데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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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20:37
원탑스튜디오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즐거움’ 전달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를 통합한 온-오프 창원아카데미 첫 강연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 ‘창원아카데미’를 검색 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도 즐길 수 있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강의는 구글코리아 플랫폼 사업부 조용민 매니저를 초청해 ‘코로나가 불러온 급격한 변화, 창원시의 미래산업과 비전’을 주제로 27일 오후 3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거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한 시민은 “코로나로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참석하게 됐는데 강의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 다음 강연도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는 5월 18일에는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당신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이상은 행동분석 전문가가 강연을 펼친다. 6월 29일에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역동기에 돌아보는 한반도의 국제관계’를 주제로 한명기 교수가 강연할 예정이다. 남은 일정 모두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서정국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문화생활을 많이 누리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창원아카데미 행사가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 아카데미 행사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개최되니,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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