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1동(동장 최숙)에서는 지난 3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가득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밑반찬을 조리하였으며, 손수 담근 고추장과 재래간장도 준비했다.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물품을 배분하는 활동에 참여,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은 물김치 70개, 불고기 70개, 고추장, 간장 90개는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백순자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고추장, 밑반찬 등을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에서도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숙 일산1동장은 부녀회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누고 함께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