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 도마2동 도마달 주민자치회(회장 강영옥)는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주민참여예산 주민자치형 지원사업’ 안건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민 대표 조직으로, 도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에 발대식을 개최하고 주민자치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공모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 청소년 주민자치회 참여 ▲ 도마달 카페 운영 ▲ 도마달 작은 음악회 개최 ▲ 저단형 공공현수막 게시대 설치 사업 등 11개 주요 안건을 선정하였다.

발굴된 안건은 구에서 사업검토 뒤, 주민총회에서 최종사업을 선정하여 내년도에 추진하게 된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도마2동 도마달 주민자치회의 성공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에 달려있다”며, “우리 마을주민들이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나 개선해야 할 것을 위원들이 먼저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