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교육

장애 아동ㆍ청소년 성 인권교육 5년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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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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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장애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성 가치관을 위해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성인지적 관점의 ‘성 인권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교육은 진주, 하동, 산청, 통영 4곳의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협력으로 진행되는데, 총 79개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위촉강사가 특수학급 장애 학생들을 찾아가 생식기 위생관리, 올바른 성행동 에티켓, 성폭력과 위기 상황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상에 따른 수준별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2~3회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성교육을 접할 수 있어 학교와 장애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사천시 복지ㆍ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이번 성 인권교육이 장애 아동ㆍ청소년들의 자기보호 역량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동ㆍ청소년 성교육 및 장애 성 인권교육 관련 내용은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831-4567)로 문의하면 된다.


변은진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경남 도내의 많은 지역에서 장애 아동ㆍ청소년들이 성 인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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